산술 연산자 오버로딩

  • 자바는 원시 타입에 대해서만 산술 연산자를 정의할 수 있고, 추가적으로 String에 대해 + 연산자 사용이 가능하다.
  • 다른 클래스에서도 유용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코틀린은 산술 연산자 오버라이딩을 통해 제공한다
이항 산술 연산 오버로딩
data class Point(val x: Int, val y: Int) {
    operator fun plus(other: Point): Point {
        return Point(x + other.x, y + other.y)
    }
}
val point1 = Point(10, 20)
val point2 = Point(30, 40)
println(point1 + point2) // Point(x=40, y=60)
  • 연산자를 오버로딩 하는 함수 앞에 operator 키워드가 있어야 한다.
    • 이를 통해 이 함수가 관례를 따르는 함수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.
  • operator 없이 관례에서 사용하는 함수 이름을 쓰면 “operator modifier is required … “ 오류를 접하게 된다.
  • plus 처럼 미리 정해진 이름의 함수를 operator 키워드를 통해 선언하면 +와 연결되어 + 호출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.
  • 연산자를 확장 함수로 정의할 수도 있다.

    operator fun Point.plus(other: Point): Point{
      return Point(x+other.x, y+other.y)
    }
    
  • 코틀린에서는 프로그래머가 직접 연산자를 만들어 사용할 수 없고, 언어에서 미리 정해둔 연산자만 오버로딩할 수 있으며, 관례에 따르기 위해 클래스에서 정의해야 하는 이름이 연산자별로 정해져 있다.
    • a * b: times
    • a / b: div
    • a % b: mod(1.1부터 rem)
    • a + b: plus
    • a - b: minus
  • 직접 정의한 함수를 통해 구현하더라도 연산자 우선순위는 언제나 표준 숫자 타입에 대한 연산자 우선순위와 같다.
  • 연산자를 정의할 때, 두 피연산자는(연산자 함수의 두 파라미터) 같은 타입일 필요는 없다.
    operator fun Point.times(scale: Double): Point {
        return Point((x * scale).toInt(), (y * scale).toInt())
    }
    val p = Point(10, 20)
    println(p.times(1.5)) // Point(x=15, y=30)
    println(p * 1.5) // Point(x=15, y=30)
    
  • 코틀린 연산자는 자동으로 교환 법칙을 지원하지 않는다.
    • 따라서 p * 1.5 가 된다고 해서 1.5 * p 가 되지는 않는다.
    • 역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역의 식에 대응하는 연산자 함수를 정의해야 한다.
  • 연산자 함수의 반환 타입이 두 피연산자 중 하나와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.
    • 일반 함수와 마찬가지로 operator 함수도 오버로딩 가능하다.
    • 따라서 이름은 같지만 파라미터 타입이 서로 다른 연산자 함수를 여럿 만들 수 있다.
  • 대신 operator 함수는 이항 연산이기 때문에 파라미터의 개수는 1개밖에 정의하지 못한다.
  • 비트 연산자에 대해 특별한 연산자 함수를 사용하지 않는다.
  • 코틀린은 표준 숫자 타입에 대해 비트 연산자를 정의하지 않는다.
    • 커스텀 타입에서 비트 연산자를 정의할 수도 없다.
    • 중위 연산자 표기법을 지원하는 일반 함수를 사용해 비트 연산을 수행한다.
복합 대입 연산자 오버로딩
var point = Point(1,2)
point +=Point(3,4)
println(point) // Point(x=4, y=6)
  • +=, -= 등의 연산자를 복합 대입 연산자라 부른다.
    • point +=Point(3,4) 식은 point = point + Point(3,4) 라고 쓴 식과 동일하다.
    • 물론, 변경 가능한 경우에만 복합 대입 연산자를 사용할 수 있다.
  • += 연산은 객체에 대한 참조를 다른 참조로 바꿔치기 한다.
    • point = point + Point(3,4). point의 plus는 새로운 객체를 반환한다.
    • point + Point(3,4)는 두 점의 좌표 각각 더한 값을 좌표로 갖는 새로운 Point 객체를 반환한다.
    • 그 후 대입이 이뤄지면 point 변수는 새로운 Point 객체를 가리키게 된다.
  • 코틀린 표준 라이브러리는 MutableCollection에 대해 plusAssign을 정의하며, 아래와 같다.
    • 이는 원래 객체의 내부 상태를 변경한다.
      operator fun <T> MutableCollection<T>.plusAssign(element: T){
      this.add(element)
      }
      
    • +=를 plus와 plusAssign 양쪽으로 컴파일 할 수 있다.
      • 어떤 클래스가 이 두 함수를 모두 정의하고 둘 다 +=에 사용 가능한 경우 컴파일러는 오류를 보여준다.
    • 일반 연산자를 이용해 해결하거나 var를 val로 바꿔서 plusAssign 적용을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.
      • 일반적으로 새로운 클래스를 일관성 있게 설계하는 게 가장 좋다.
      • plus와 plusAssign을 동시에 정의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.
    • 코틀린은 컬렉션에 대해 두 가지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.
      • +, -는 항상 새로운 컬렉션을 반환한다.
    • +=, -= 연산자는 항상 변경 가능한 컬렉션에 작용해 메모리에 있는 객체 상태를 변화시킨다.
    • 읽기 전용 컬렉션에서 +=, 0-는 변경을 적용한 복사본을 반환한다.
  • 이런 연산자의 피연산자로 개별 원소를 사용하거나 원소 타입이 일치하는 다른 컬렉션을 사용할 수 있다.
    val list = arrayListOf(1,2)
    list +=3 // 변경 가능한 컬렉션 list에 대해 +=을 통해 객체 상태를 변경.
    val newList = list + listOf(4,5) // 두 리스트를 +로 합쳐 새로운 리스트를 반환.
    println(list) // [1,2,3]
    println(newList) // [1,2,3,4,5]
    
단항 연산자 오버로딩
operator fun Point.unaryMinus(): Point {
    return Point(-x, -y)
}
val p = Point(10, 20)
println(-p) // Point(x=-10, y=-20)
  • 이항 연산자의 오버로딩과 마찬가지로 미리 정해진 이름의 함수를 멤버나 확장 함수로 선언하면서 operator를 표시하면 된다.
  • 단항 연산자를 오버로딩하기 위해 사용하는 함수는 인자를 취하지 않는다.
    • +a: unaryPlus
    • -a: unaryMinus
    • !a: not
    • ++a, a++: inc
    • –a, a–: dec
      operator fun BigDecimal.inc() = this + BigDecimal.ONE
      var bd= BigDecimal.ZERO
      println(bd++) // 0
      println(bd) // 1
      println(++bd) // 2
      
      • 후위 ++ 연산은 bd 값을 반환한 후, bd의 값을 증가시킨다.
      • 전휘 ++ 연산은 그 반대로 동작한다.
      • 전위와 후위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별다른 처리를 해주지 않아도 제대로 동작한다.

비교 연산자 오버로딩

  • equals, compareTo를 호출해야 하는 자바와 달리 코틀린에서는 == 비교 연산자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코드가 간결하며 이해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.
동등성 연산자 : equals
  • != 연산자도 equals로 컴파일된다. 이는 비교 결과를 뒤집은 값을 결과값으로 사용한다.
  • ==와 !=는 내부에서 인자가 널인지 검사하므로 다른 연산과 달리 널이 될 수 있는 값에도 적용할 수 있다.
    a == b
    // 위의 식은 아래처럼 컴파일 된다.
    a?.equals(b) ?: (b == null)
    
    • a가 널인지 판단해서 널이 아닌 경우에만 a.equals(b)를 호출한다.
    • 만약 a가 널이라면 b도 널인 경우에만 결과가 true가 된다.
    • Point는 data class이므로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equals를 생성해준다.
      class Point(val x: Int, val y: Int){
      override equals(obj: Any?): Boolean{
      if(this === obj) return true
      if(obj !is Point) return false
          
      return x == obj.x && y == obj.y
      }
      }
      
    • ===(식별자 비교 연산자)를 사용해 equals의 파라미터가 수신 객체와 같은지 확인한다.
    • ===는 자바의 == 연산자와 같다.
      • ===는 자신의 두 핀연산자가 서로 같은 객체를 가리키는지(원시 타입인 경우 두 값이 같은지) 비교한다.
    • ===를 사용해 자기 자신과의 비교를 최적화하는 경우가 많으며, ===는 오버로딩할 수 없다.
    • Any의 equals에는 operator가 붙어있지만 그 메소드를 오버라이드하는 하위 클래스의 메소드 앞에는 operator를 붙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상위 클래스의 operator 지정이 적용된다.
      • Any에서 상속받은 equals가 확장 함수보다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equals를 확장 함수로 정의할 수 없다.
순서 연산자 : compareTo
  • 자바에서 정렬이나 최댓값, 최솟값 등 값을 비교하는 알고리즘에 사용할 클래스는 Compar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.
  • 코틀린도 똑같은 Comparable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.
    • 코틀린은 Comparable 인터페이스 안에 있는 compareTo 메소드를 호출하는 관례를 제공한다.
    • 비교 연산자 (<, >, <=, >=)는 compareTo 호출로 컴파일 된다.
    • 반환값은 Int이다. 다른 비교 연산자도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한다. ```kotlin a >= b // 위의 코드는 아래로 컴파일된다. a.compareTo(b) >= 0

println(“abc” < “bac”) // true


#### 컬렉션과 범위에 대해 쓸 수 있는 관례

##### 인덱스로 원소에 접근 : get, set
- 배열, 리스트, 맵에 접근할 때 []를 통해서 접근이 가능하다.
- \[]는 원소를 읽는 연산일 때는 get 연산자 메소드로 변환되고, 원소를 쓰는 연산은 set 연산자 메소드로 변환된다.
```kotlin
operator fun Point.get(index: Int): Int {
    return when (index) {
        0 -> x
        1 -> y
        else -> throw IndexOutOfBoundsException("Invalid coordinate $index")
    }
}
val p = Point(10,20)
println(p[1]) // p[1] -> p.get(1) 호출로 변환된다. // 20
  • get 연산자를 정의한다.
    • get 메소드의 파라미터로 Int가 아닌 타입도 사용할 수 있다. 맵의 경우는 키 타입이 될 수도 있다.
  • 여러 파라미터를 사용하는 get을 정의할 수도 있다. ```kotlin operator fun get(rowIndex: Int, colIndex:Int){ … }

// matrix[row, col]로 호출한다.

- 인덱스에 해당하는 컬렉션 원소를 쓰고 싶을 때는 set 함수를 정의하면 된다.
```kotlin
data class MutablePoint(
    var x: Int,
    var y: Int
)

operator fun MutablePoint.set(index: Int, value: Int) {
    when (index) {
        0 -> x = value
        1 -> y = value
        else -> throw IndexOutOfBoundsException("Invalid coordinate $index")
    }
}
val p = MutablePoint(10,20)
p[0] = 30 // p[0] = 30 -> p.set(30)
p[1] = 60 // p[1] = 60 -> p.set(60)
println(p) // MutablePoint(x=30, y=60)
in 관례
  • 객체가 컬렉션에 들어있는지 검사한다.
    • in 연산자와 대응하는 함수는 contains이다. ```kotlin data class Rectangle(val upperLeft: Point, val lowerRight: Point)

operator fun Rectangle.contains(p: Point): Boolean { return p.x in upperLeft.x until lowerRight.x && p.y in upperLeft.y until lowerRight.y } val rect = Rectangle(Point(10, 20), Point(50, 50)) println(Point(10, 30) in rect) // a in rect -> rect.contains(a) // true println(Point(10, 50) in rect) // false

  - 범위를 만들고 x, y 좌표가 그 범위 안에 있는지 검사한다.
  - until 함수를 사용해 열린 범위를 만든다.
  - 열린 범위 : 끝 값을 포함하지 않는 범위를 말한다.
    - 10…20 식을 사용해 일반적인 (닫힌) 범위를 만들면 10 이상 20 이하인 범위가 생긴다.(20을 포함.)
    - 10 until 20으로 만드는 열린 범위는 10 이상 19이하인 범위며, 20은 범위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.

##### rangeTo 관례
- 1…10 : 1부터 10까지 모든 수가 들어있는 범위를 가리킨다.
- … 연산자는 rangeTo 함수를 간략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.
  - … 는 rangeTo로 컴파일된다.
  - 범위를 반환하며, 아무 클래스에나 정의할 수 있다.
- rangeTo 연산자는 다른 산술 연산자보다 우선순위가 낮다. 
  - 혼동을 피하기 위해 괄호로 감싸주는 것이 더 좋다.
  - 범위 연산자는 우선 순위가 낮아서 범위의 메소드를 호출하려면 범위를 괄호로 둘러싸야 한다.
```kotlin
val n = 9
println(0 .. (n + 1)) // 0..10

0..n.forEach{} // 컴파일할 수 없다.

(0..n).forEach{ // 범위의 메소드를 호출하려면 범위를 괄호로 둘러싸면 된다.
  ...
}
  • 추가적으로 코틀린에서는 모든 Comparable 객체에 대해 적용 가능한 rangeTo 함수를 제공한다.
    • rangeTo는 ClosedRange 객체를 반환한다.
      operator fun <T: Comparable<T>> T.rangeTo(that: T): ClosedRange<T>
      
      for 루프를 위한 iterator 관례
  • 2장에서 살펴봤듯이 코틀린의 for 루프는 범위 검사와 똑같이 in 연산자를 사용한다.
    • 하지만 의미는 다르다.
  • 아래 코드는 list.iterator()를 호출해서 이터레이터를 얻은 다음, 자바와 마찬가지로 그 이터레이터에 대해 hasNext, next 호출을 반복하는 식으로 변환된다.
    for (x in list){
    // ...
    }
    
  • 관례이기 때문에 iterator 메소드를 확장 함수로 정의할 수 있다.
    • 이런 성질로 인해 자바 문자열에 대한 for 루프가 가능하다.
  • 코틀린은 String의 상위 클래스인 CharSequence에 대한 iterator 확장 함수를 제공한다. ```kotlin operator fun CharSequence.iterator(): CharIterator

for(c in “abc”){ // … }

- 클래스 안에 직접 iterator를 구현한 예이다.
```kotlin
operator fun ClosedRange<LocalDate>.iterator(): Iterator<LocalDate> =
    object : Iterator<LocalDate> {
        var current = start

        override fun hasNext() =
            current <= endInclusive

        override fun next() = current.apply {
            current = plusDays(1)
        }
    }

fun main(args: Array<String>) {
    val newYear = LocalDate.ofYearDay(2017, 1)
    val daysOff = newYear.minusDays(1)..newYear
    for (dayOff in daysOff) { println(dayOff) }
}
  • 앞에서 rangeTo 함수가 ClosedRange 인스턴스를 반환한다.
    • 코드에서 ClosedRange< LocaDate > 에 대한 확장 함수 Iterator를 정의했기 때문에 LocalDate의 범위 객체를 for 루프에서 사용할 수 있다.

구조 분해 선언과 component 함수

  • 구조 분해를 사용하면 복합적인 값을 분해해서 여러 다른 변수를 한꺼번에 초기화할 수 있다.
  • 구조 분해 선언은 일반 변수 선언과 비슷하다. 다만, = 좌변에 여러 변수를 괄호로 묶었다는 점이 다르다.
    val p = Point(10,20)
    val (x,y) = p
    println(x) // 10
    println(y) // 20
    
  • 내부에서 구조 분해 선언은 관레를 사용한다.
    • 구조 분해 선언의 각 변수를 초기화하기 위해 componentN이라는 함수를 호출한다.
      val (a,b) = p
      // 위의 구조 분해 선언은 아래의 componentN() 함수 호출로 변환된다.
      val a = p.component1()
      val b = p.component2()
      
  • data class의 주 생성자에 있는 프로퍼티에 대해서는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componentN 함수를 만들어준다.
  • 일반 클래스에서는 아래와 같이 구현한다.
    class Point(val x: Int, val y: Int){
    operator fun component1() = x
    operator fun component2() = y
    }
    
    • 구조 분해 선언은 함수에서 여러 값을 반환할 때 유용하다.
  • 여러 값을 반환해야 하는 함수가 있다면 반환해야 하는 모든 값이 들어갈 holder 역할의 데이터 클래스를 정의하고 함수의 반환 타입을 그 데이터 클래스로 바꾼다.
    • 구조 분해 선언 구문을 사용해 이 함수가 반환하는 값을 쉽게 풀어 여러 변수에 넣을 수 있다. ```kotlin data class NameComponents(val name: String, val extension: String)

fun splitFilename(fullName: String): NameComponents { val result = fullName.split(‘.’, limit = 2) return NameComponents(result[0], result[1]) }

fun main(args: Array) { val (name, ext) = splitFilename("example.kt") // 구조 분해 선언 구문을 사용해 데이터 클래스를 푼다. println(name) // example println(ext) // kt }


- 코틀린은 맨 앞의 다섯 원소에 대한 componentN 함수를 제공한다. 
  - 따라서 컬렉션의 크기가 5보다 작아도 1~5까지접근이 가능하다. 
  - IndexOutOfBoundsException이 발생한다.
- 여섯 개 이상의 변수를 사용하는 구조 분해를 컬렉션에 대해 적용하면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다.

##### 구조 분해 선언과 루프
- 변수 선언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구조 분해 선언을 사용할 수 있다.
- 맵의 원소에 대해 이터레이션할 때, 구조 분해 선언이 유용하다.
```kotlin
fun print(map: Map<String, String)){
  for((key, value) in map){
    println("$key -> $value")
  }
}

val map = mapOf("Oracle" to "Java", "JetBrains" to "Kotlin")
print(map) //  Oracle -> Java JetBrains -> Kotlin
  • 객체를 이터레이션하는 관례, 구조 분해 선언 2가지 관례를 사용한다.
    • 코틀린의 맵은 확장 함수로 iterator가 들어있다.
    • 그 iterator는 맵 원소에 대한 이터레이터를 반환한다.
    • 자바와 달리 코틀린에서는 맵을 직접 이터레이션할 수 있다.

프로퍼티 접근자 로직 재활용 : 위임 프로퍼티

  • 위임이란 객체가 직접 작업을 수행하지 않고 다른 도우미 객체가 그 작업을 처리하게 맡기는 디자인 패턴.
    • 작업을 처리하는 객체를 위임 객체(delegate)라고 한다.
위임 프로퍼티
class Foo{
  val p : Type by Delegate()
  // by 키워드는 프로퍼티와 위임 객체를 연결한다.
}
  • p 프로퍼티는 접근자 로직을 다른 객체에게 위임한다. 여기서는 Delegate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위임 객체로 사용한다.
    • by 뒤에 있는 식을 계산해서 위임에 쓰일 객체를 얻는다.
      class Foo{
      private val delegate = Delegate()
      val p: Type
      set(value: Type) = delegate.setValue(..., value)
      get() = delegate.getValue(...)
      }
      
  • 위의 코드처럼 컴파일러는 숨겨진 도우미 프로퍼티를 만들고 그 프로퍼티를 위임 객체의 인스턴스로 초기화한다.
    • p 프로퍼티는 바로 그 위임 객체에게 자신의 작업을 위임한다.
  • Delegate 클래스를 단순화 ```kotlin class Delegate{ operator fun getValue(…){ // … // getter를 구현하는 로직을 담는다. }

    operator fun setValue(…){ // … // setter를 구현하는 로직을 담는다. } }

val foo = Foo() val oldValue = foo.p // 1 foo.p = newValue // 2

  - 1번과 같은 프로퍼티 호출은 내부에서 delegate.getValue()을 호출한다.
  - 2번처럼 프로퍼티 값을 변경하는 문장은 내부에서 delegate.setValue(…, newValue)를 호출한다.

##### by lazy()를 사용한 프로퍼티 초기화 지연
- 지연 초기화는 객체의 일부분을 초기화하지 않고 남겨뒀다가 실제로 그 부분의 값이 필요할 경우, 초기화할 때 흔히 쓰이는 패턴이다.
- 초기화 과정에 자원을 많이 사용하거나 객체를 사용할 때마다 꼭 초기화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퍼티에 대해 지연 초기화 패턴을 사용할 수 있다.
```kotlin
class Email { 
    // ...
}
fun loadEmails(person: Person): List<Email> {
    println("Load emails for ${person.name}")
    return listOf(/*...*/)
}

class Person(val name: String) {
    private var _emails: List<Email>? = null
  	// 데이터를 저장하고 emails의 위임 객체 역할을 하는 _emails 프로퍼티.

    val emails: List<Email>
       get() {
           if (_emails == null) {
               _emails = loadEmails(this) // 최초 접근 시 이메일을 가져온다.
           }
           return _emails!! // 저장해둔 데이터가 있으면 그 데이터를 반환한다.
       }
}

fun main(args: Array<String>) {
    val p = Person("Alice")
    p.emails // 최초로 emails를 읽을 때 단 한번만 이메일을 가져온다.
    p.emails
}
  • 뒷받침하는 프로퍼티라는 기법을 사용한다.
    • _emails 프로퍼티는 값을 저장하고, emails 프로퍼티는 _emails 프로퍼티에 대한 읽기 연산을 제공한다.
    • _emails는 Nullable 하고, emails는 널이 될 수 없는 타입이므로 프로퍼티 2개를 사용해야 한다.
    • 이와 같은 방법은 성가시며, 스레드 안전하지 않아서 언제나 제대로 동작한다고 말할 수 없다.
  • 위임 프로퍼티 사용 ```kotlin class Person(val name: String){ val emails by lazy { loadEmails(this) } }

fun main(args: Array) { val p = Person("Alice") p.emails p.emails }

  - lazy 함수는 코틀린 관례에 맞는 시그니처의 getValue() 메소드가 들어있는 객체를 반환한다. 
    - lazy와 by 키워드와 함께 사용해 위임 프로퍼티를 만들 수 있다.
  - lazy 함수의 인자는 값을 초기화할 때 호출할 람다다. 
    - lazy 함수는 기본적으로 스레드 안전하다. 
    - 추가적으로 필요에 따라 동기화에 사용할 락을 lazy 함수에 전달할 수도 있고,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을 프로퍼티를 위해 lazy 함수가 동기화를 하지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.

##### 위임 프로퍼티 컴파일 규칙
```kotlin
class C{
  var prop : Type by MyDelegate()
}

val c = C()
  • 컴파일러는 MyDelegate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감춰진 프로퍼티에 저장하며 그 감춰진 프로퍼티는 라는 이름으로 부른다. 또한, 컴파일러는 프로퍼티를 표현하기 위해 KProperty 타입의 객체를 사용한다.
  • 컴파일러는 다음의 코드를 생성한다.
    class C{
    private val <delegate> = MyDelegate()
    var prop : Type
    get() = <delegate>.getValue(this, <property>)
    set(value: Type) = <delegate>.setValue(this, <property>, value)
    }
    // this는 C 클래스를 가리킨다.
    
  • 컴파일러는 모든 프로퍼티 접근자 안에 getValue, setValue 호출 코드를 생성해준다.
  • 이 매커니즘은 상당히 단순하지만, 흥미로운 활용법이 많다고 한다.
  • 프로퍼티 값이 저장될 장소를 바꿀 수도 있고(맵, 데이터베이스 테이블, 사용자 세션의 쿠키 등) 프로퍼티를 읽거나 쓸 때 벌어질 일을 변경할 수도 있다.
프로퍼티 값을 맵에 저장
  • 자신의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객체를 만들 때, 위임 프로퍼티를 활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.
  • 그런 객체를 확장 가능한 객체(expando object)라고한다. ```kotlin class Person { // 추가 정보 private val _attributes = hashMapOf<String, String>()

    fun setAttribute(attrName: String, value: String) { _attributes[attrName] = value }

    // 필수 정보   val name: String
      get() = _attributes["name"]!!
    // 수동으로 맵에서 정보를 꺼낸다. }
    

fun main(args: Array) { val p = Person() val data = mapOf("name" to "Dmitry", "company" to "JetBrains") for ((attrName, value) in data) p.setAttribute(attrName, value)

println(p.name) // Dmitry } ```
  • 위의 코드를 위임 프로퍼티를 활용하여 변경할 수 있다. by 키워드 뒤에 맵을 직접 넣으면 된다. ```kotlin class Person { private val _attributes = hashMapOf<String, String>()

    fun setAttribute(attrName: String, value: String) { _attributes[attrName] = value }

    val name: String by _attributes }

fun main(args: Array) { val p = Person() val data = mapOf("name" to "Dmitry", "company" to "JetBrains") for ((attrName, value) in data) p.setAttribute(attrName, value) println(p.name) } ```

  • 이와 같은 코드가 동작하는 이유는 표준 라이브러리가 Map과 MutableMap 인터페이스에 대해 getValue, setValue 확장 함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.
  • getValue에서 맵에 프로퍼티 값을 저장할 때는 자동으로 프로퍼티 이름을 키로 활용한다.
    • p.name -> _attributes.getValue(p, prop)라는 호출을 대신한다.
    • 이는 다시 _attributes.getValue(p, prop) -> _attributes[prop.name]을 통해 구현된다.

출처

  • Kotlin In Action (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55148593)